성남시는 지난 8일 오전 시청 한누리 대강당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성남시민 약속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시정 슬로건인 ‘시민이 주인인 성남, 기회가 균등한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 되기 위해 민선 5기의 약속 사업을 10대역점 사업과 100대 실천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사업권 확보와 고등·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권확보 사업을 통해 시민약속 사업 추진을 위한 세수 확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시민위한 복지 기금으로 사용해 초·중·고 전학년에게 친환경 농산물 무료급식 및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환경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토피질환자들을 위한 전문치료센터를 설립에 투자될 전망이다.
또한 제1공단 녹지공원화, 비정규직센터 설립,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성남의료원 설립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선5기는 독도수호를 위해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원에 나서며, 성남시 NGO프라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보고받은 사업 내용에 대해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긍정적인 사고로 업무에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대시민 약속 사업에 대한 정기보고회 개최, 사업현장방문, 사업 수행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민선5기 약속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 성남시는 지난 8일 오전 시청 한누리 대강당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성남시민 약속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 성남투데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