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이재명 성남시장은 취임 후에 곧 바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주요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3일에 걸쳐 3개구와 48동, 13개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정보센타 등을 초도방문 했다.
▲ 민선5기 이재명 성남시장은 취임 후 바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주요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3개구와 48동, 13개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정보센터 등을 방문했다. © 성남투데이 | |
이번 방문에는 노인회장, 도·시의원, 단체장, 시민단체, 택시기사, 상인, 미화원, 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모범시민 등 각계각층 1천708명의 시민을 초청하여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어 651건의 시민의 소리가 접수됐다.
특히 시에서는 ‘시민의 소리함’을 방문기관마다 비치하여 시민들이 시정에 대하여 자유스럽게 건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호응도가 높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시장은 시장으로서의 행정철학, 대시민관계, 재정운영, 교육, 복지, 치안, 교통 등 역점시책에 대한 포부를 밝혔으며, 시청사 매각 이유와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과 관련한 판교특별회계 전입금 상환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성남시의 주인은 시민으로, 시에 부탁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요구하고 시정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한 뒤 “시장실은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오시고 민원을 제기하면 최대한 시정운영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분당구 금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벌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 성남투데이 | |
이 시장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시민에게 봉사하는 구·동 공직자에 대한 격려를 하면서 무한 책임봉사 자세를 공직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시에서는 이번 초도방문 인사회시 시민들이 건의한 교육, 복지, 도로교통, 범죄예방, 주거환경 개선 등 의견에 대해 조치계획을 마련하여, 건의하신 시민들에게 통보하고, 진행상황을 종결시까지 매월 확인 및 관리 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참여행정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 변화하는 성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회를 통해 격의없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마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시정운영의 주인이 시민의 소리를 적극 시정운영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한 시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 성남투데이 | |
▲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시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