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들어 환경미화원과의 면담을 실시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에 참석하는 등 민생현안 돌보기에 주력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일 야탑동 환경미화원 청소차고지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지난 겨울 어느 때보다 추웠지만 깨끗한 성남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계절이 바뀌어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더욱 바빠지시겠지만 도로변 청소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건강관리도 잘하셔서 시민들이 만족하는 청소행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야탑동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성남에서 배출되는 각종 재활용쓰레기 선별과정을 주의 깊게 살피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이재명 시장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에도 참석해 “국가정책은 수출 위주의 기술집약적 산업에 치우치고 있어 서민일자리가 줄어들고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양극화의 해결방안 마련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성남시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며 “각 사업장에서 업무를 개시하기 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뒤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성남시 발주공사에 성남시민 50%이상 의무고용 △가로 청소의 일부를 시민들로 구성된 조합에 위탁 △관공서 청소위탁 업무에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나 그 가족이 30%이상 되도록 하는 등 세세한 노력을 푤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