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 투어에 나선다.

성남시는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오는 7월 1일 하루종일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은 오는 7월 1일 오전 7시 수내역에서 부터 성남시청까지 출근길 민생투어를 한다.

아침출근길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이 시장은 시정운영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어 삼평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시설이용 상태를 살펴보는 한편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한다.

또, 단대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찾아가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공사현장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탄천 출근길 시민 대화, 심야시간대 지역 상점 방문 등 1년째 쉼 없이 민생 행보를 이어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취임 1주년 민생투어에서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지난 1년의 시정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더욱 밝은 성남미래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그 집행도 스스로 책임을 질 줄 아는 시민의식을 당부해 시정 구호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함께 이뤄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