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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이재명 손잡고 분당 최대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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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이재명 손잡고 분당 최대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이재명 시장, (민)손학규 대표 주선으로 국토해양부 장관 만나 미금정차역·리모델링 완화에 주력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7/19 [08:56]

손학규·이재명 손잡고 분당 최대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이재명 시장, (민)손학규 대표 주선으로 국토해양부 장관 만나 미금정차역·리모델링 완화에 주력

한채훈 | 입력 : 2011/07/19 [08:56]
성남 분당을이 지역구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손잡고 분당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금정차역 신설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규제 완화를 위해 공동협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성남 분당을이 지역구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손잡고 분당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금정차역 신설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규제 완화를 위해 공동협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이재명 시장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미금정차역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요청으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과의 간담회자리를 주선해 성남시 분당구의 최대현안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 촉구와 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정차역 추가설치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19일 오후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 박영선 정책위의장,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이 배석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간담회가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신분당선 자치단체 분담금을 살펴봐도 신분당연장선 사업비용으로 성남시는 수원보다도 3억원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성남은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사업에도 109억이나 투입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타당하게 미금정차역 설치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27보궐선거를 통해 분당(을)지역에서 당선된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지역간의 분쟁이 생기는 일이므로 잘 조율해서 지속가능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토부장관에게 미금정차역 설치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의 요청으로 손학규 민주당대표와 박영선 정책위의장,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이 간담회를 가졌다.     © 성남투데이

이후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논의된 중점 사항들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개선을 위해 ▲수도권 1기 신도시의 공동주택 노후화 가속화 현상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제도개선 조속추진 촉구 ▲국회차원의 제도개선 입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요청이 이루어졌다.

또한 앞서서 언급한 것과 같이 1일 15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들을 위한 교통허브 구축과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미금정차역 추가설치’를 촉구하며 이와 함께 미금정차역을 개설하더라도 강남역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기반시간은 약 16분이면 충분하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서 16분이라는 계산 시간은 미금정차역 설치 시 운행이 지연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성남시는 TPS수행해본 결과 정차시간 30초를 포함, 가·감속에 따른 지연 등 총 1분정도만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객들의 큰 불편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손학규 대표는 간담회를 마치고 나서 “오늘 이재명 시장님이 방문하셔서 제가 국토부 장관을 불렀던 것”이라며 “국토해양부 장관도 미금역 설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만큼 당연히 꼭 분당주민들께 필요한 것이니까 국가적인 과제로 긍정적인 검토가 되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낙관했다.

손 대표는 “우리 분당주민들의 관심사인 리모델링에 대해서도 이 시장께서 국토해양부 장관께 자세히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아직 국토부는 유보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렇지만 주민들의 편의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토부에서도 면밀한 검토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손학규 당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회동에 앞서 서로 악수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재명 시장도 기자들과의 브리핑을 통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께서 국토해양부장관을 초청해 분당 최대현안인 미금역 설치문제와 리모델링 입법촉구 문제를 가지고 박영선 정책위의장을 입회시킨 가운데 당위성을 설명했다”며 “민주당 당대표인 동시에 분당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정책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식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리모델링 수직증축과 규제완화 등은 민주당의 당론이고 손 대표도 크게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인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국토부의 입장은 상당히 완강한 것 같아 좀 더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민주당의 입장으로서 계속적으로 관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또 미금역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미금역 정차역 설치와 관련된 사안은 오늘 2시부터 국토부, 경기철도, 성남시, 수원시, 경기도가 현재 협의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이 성남시장과 국회의원을 석권하고 있을 때 관철시키지 못했던 분당 리모델링 문제와 미금역 정차역 설치 문제가 민주당 성남시장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협력해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이 문제가 확실히 매듭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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