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모토로 하고 있는 성남시가 6일 보건환경국 소관 정책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민선5기 2년차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민선5기 1년의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시정방침과 10대 역점시책의 체계화 및 구체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의 시정참여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견 수렴 및 부서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재정여건과 사업실현 가능성 및 이해갈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토론회에 앞서 201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민선5기 중점사업 및 역점시책사업, 시정발전 및 시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친서민 생계안정을 위한 특수시책 발굴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시의원, 부서별 소관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행정기획국(개최일정 미정)을 제외하고는 추석 연휴 이전인 이번 주 안으로 정책토론회를 마무리하고, 15일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 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를 한 뒤, 부시장과 시장에게 이를 보고한 뒤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새해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서인지 사전에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새해 예산안 수립을 위해 관련분야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전면적으로 실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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