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자보호가 안된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간 지난 10월 예금 인출 사태 때 이재명 성남시장이 관내 7개 새마을금고를 일일이 방문해 이용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고, 새마을금고 안정화를 위해 애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의미로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이날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종일 경기지역본부장, 9명의 성남광주하남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 전달을 축하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이재명 성남시장은 “새마을금고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지자체도 마찬가지이지만 건전한 운영과, 투명한 경영, 시민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낙원새마을금고 등 성남소재 새마을금고들은 이윤 창출에만 국한하지 않고 희망드림통장사업과 장학 사업 등에 3년간 7억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희망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