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20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백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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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민 중심의 조직을 만들기 위해 장현상 의전팀장을 상대원2동장 직무대리로 승진을 시키는 등 74명 승진과 신규임용 7명 등 509명에 대한 201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인사를 앞두고 5급과 6급 승진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실시하여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측정하였고, 공직내부의 의견수렴을 위한 직렬· 직급 대표자를 선정해 직원들의 평가를 받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정 홍보 실적이 우수한 자를 승진 및 전보에서 우대했고, 6급팀장 중에서 무사안일, 무능력한 팀장 6명에 대하여는 보직을 박탈해 무보직 6급으로 하향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보인사에서도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 소· 단장의 추천의견을 반영하여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무한인사 돌봄방을 통해 희망부서와 직원 상호간 매칭전보제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고충을 반영함으로써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