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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한민국 최고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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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한민국 최고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

이재명 시장, 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본회의 출석 2013년도 새해 시정연설 통해 밝혀…시민주권 최우선 정책과제

김락중 | 기사입력 2012/11/20 [01:44]

“성남시, 대한민국 최고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

이재명 시장, 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본회의 출석 2013년도 새해 시정연설 통해 밝혀…시민주권 최우선 정책과제

김락중 | 입력 : 2012/11/20 [01:44]
이재명 시장은 20일 오전 성남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새해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주권을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삼아 실천해 나가 성남시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 "모든 영역에서 시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시민행복과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일반회계 1조3천521억원과 특별회계 7천579억 원 등 총 2조1천100억원 규모의 2013년도 새해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 이재명 시장이 20일 오전 성남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새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성남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내년도에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보편적인 나눔복지, 역동하는 지역경제, 꿈을 여는 평등교육, 감동있는 문화예술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6.4%가 증가했으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과 재난관련 예산 증가분을 감안하면 긴축 예산으로 편성됐다"면서 "일반경상경비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미래혁신교육사업 ▲예산대비 복지예산 30% 이상 확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전개 ▲연간 단가계약 용역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 등 2013년도 새해 예산편성의 주요 특징을 거론했다.

이 시장은 "공평한 기회의 보장은 민주국가의 주요 원리이고 이중 교육기회의 균등은 매우 중요하다"며 "거기에 더하여 도시발전의 영속성을 꾀하고 희망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의 혁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학부모·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고 다양하고 특성화된 공교육 환경을 제공해 사교육의 폐해와 부담을 최소화 하고 학교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케 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미래혁신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교육예산을 순차적으로 대폭 증액해 나가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시장은 20일 오전 성남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새해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주권을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삼아 실천해 나가 성남시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또 "그 동안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사업의 재검토, 시기조정 등은 물론 행사성 예산과 시설유지비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서민을 위한 사회복지 예산을 계속 증액해 왔다"며 "  내년에는 전년 대비 사회복지예산을 17.8% 증액하여 일반회계 총예산대비 30.7%인 4천149억원을 편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시작과 관련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인간다운 삶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의 개선은 매우 중요하다"며 "본시가지의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실현 가능하도록 ‘본시가지 분양지 매입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본시가지에서 단독주택을 대대적으로 매입하여 철거한 후 평면주차장 또는 소공원을 만들어 사용하다 이후 재개발시 이를 무상양여 할 수 있도록 해 단기적으로는 도심과밀을 해소하고 주차장 및 소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보해 장기적으로는 이를 재개발 등 도심 재구성에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히 재개발과 균형을 맞춰 리모델링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지원기금'을 설치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연간 단가계약 용역을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주력해 왔던 것처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이재명 시장이 20일 오전 성남시의회 제190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새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 시장은 "연간단가계약에 의해 운영해오던 용역사업 중 도로와 공원, 녹지, 하천 등 시설유지 관리사업 145개를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해 44억원의 예산으로 연간 9만 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생계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5기 3년차인 2013년도 새해 역점 주요시책에 대해 ▲사람중심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조성으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보편적 나눔복지'에 주력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축 ▲자라나는 세대에 꿈을 주는 평등교육과 평생교육 실천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육정책 구현 ▲투명하고 막힘없이 소통하는 열린행정 실현 등의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견제·비판·경쟁 관계라는 입장의 차이가 있지만 시민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존재의미와 목표는 같다"며 "서로 권한과 기능 역할이 다르고 시각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상호 존중하며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시민들은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년간 민선5대 시장으로 시정을 운영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기치로 내 걸고 시민주권의 원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애써왔다"며 "시정상황의 공개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막힘없는 소통행정으로 시민의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왔다"고 자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시정의 주체이자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누려야 할 권리이며, 성남시의 주인인 시민을 제대로 섬기는 것은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기 때문"이라며 "시민주권을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삼아 실천해 나가 성남시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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