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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성남시공직협 '공식 출범'˝이제 양적이 아닌 질적인 도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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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성남시공직협 '공식 출범'
"이제 양적이 아닌 질적인 도약 필요"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 제1.2대 회장 이취임식 가져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4/10/01 [22:20]

제2대 성남시공직협 '공식 출범'
"이제 양적이 아닌 질적인 도약 필요"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 제1.2대 회장 이취임식 가져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4/10/01 [22:20]
지난 2002년 9월에 출범한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진명래)가 10월1일 오후 성남시민회관 대강당에서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지고 제2대 공직협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진명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직협은 2년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고 이 자리가 바로 그러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초대에 다져진 기반위에 미래의 웅보를 내딛기 위한 출반선상에서 이제 회원들의 화합과 전진만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뒤 공직협 회원들과 시집행부, 시의회에 각각의 제안을 제시했다.
 
▲ 제2대 성남시 공직협 진명래 회장     ©조덕원

진 회장은 공직협의 회원들에게 "오늘 성직협의 회원수가 2000명이 넘었지만 이것은 1차적인 기초적인 참여에 불과하다"며 "성직협 운영이 지도부가 하는 것이라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고 회원수 2천이라는 양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질적인 참여,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지만 성직협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시 집행부를 향해서 진 회장은 "초대 부회장으로 시 집행부와 정기협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매번 입장의 차이, 인식의 차이를 절실히 느꼈고 합의된 이후에도 시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공직협과 집행부는 동반자적 관계라는 기본인식을 전제로해서 직협의 요구는 공무원 전체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 집행부가 직협과 불필요한 대립을 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또 시의회를 향해 "시의회 의원 개개인은 지역구, 시민의 대표임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존중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공직협의 구성원 또한 공적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동시에 개인적으로 성남시민의 일원으로 책임과 권리, 의무를 보장받고 있음을 인정해 달라"며 "직협에 대해서도 시의회가 존중해주고 인정해야지만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시의회, 공직협 양자간의 상호인정과 이해는 더 나은 대 시민봉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 회장은 "공무원조합법과 관련해 전국공무원노조와 정부측이 첨예한 대립관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노의 11월 총파업설, 100억 모금운동 등은 성직협을 자유롭지 않게 하고 있다"며 "성직협이 향후 어떠한 활동 방향을 정할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회원들에 투표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규 초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추대로 초대회장직을 수락한 다음 회장자리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임기를 무사히 마찰 수 있었다"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직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명래 회장은 그 동안 직협의 중요한 일을 도맡아 처리해 오면서 오늘의 직협이 있게 한 매우 유능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며 "새로 구성된 2대 간부진 역시 출중한 능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사람들이기에 직협의 앞날은 매우 밝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성직협은 회장 이취임식이 끝난 이후 회원 2천면 돌파 기념 경품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29인치 완전평면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경품추첨행사를 실시해 회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대엽 시장이 불참한 가운데 한창구 행정기획국장과 성남시의회 홍양일의장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해주었다.
 
성남시의회 홍양일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진명래 신임회장의 시의회 제안내용에 대해서는 자신이 이취임식장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느냐"며 성직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진명래 신임회장(방재과, 토목7급)은 지난 달 17일 실시된 공직협 회장단 선거에서 총 회원 1천9백40명 가운데 1천5백68명이 투표에 참여해 80,8%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8백83표(56.9%)를 얻어  668표(43.1%)를 얻은 최홍수후보(도시계획과, 행정6급)를 누르고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 제2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함께 진명래후보와 함께 런링메이트로 출마했던 주광호(기획예산과, 행정 7급) 후보와 김순신(사회복지과, 사회복지 7급)후보가 부회장(남녀 각1인)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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