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성남지역에서 소비자권익 실현을 위해 조사.연구, 소비자운동 등으로 시민생활향상에 기여했던 성남소비자시민모임(지부장 김경의)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25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 연회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성남소비자시민모임은 1988년 4월 1일 소비자문제의 조사연구와 자발적인 소비자 운동을 통하여 소비자주권을 확립하고, 환경친화 및 개선적인 소비생활을 증진하고, 국민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성남지부는 소비자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첫 번째 지부로 개설되어었다.
"소비자여 행동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설립긴염행사는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총회장, 송보경 소비자리포트 대표와 각 지부대표,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대회사에서 손진화 운영위원장은 " 지난 20년전 소비자 권익실현을 위해 지역조직으로 설립된 성남지부가 다양한 소비자운동으로 시민생활향상에 기여했다, 이제는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지역주민을 위한 소지자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총회장은 " 성남소비자모임은 21년전 중.소 도시로는 처음으로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걸쳐 설립된 성남지부로 직원, 회원, 모니터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발전되었다, 20년 성년의 소비자모임이 성남을 행복하고 안전한 소비자 권리를 갖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설립 기념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소지바 권리를 위한 비전선포가 있었고 분당만도린 오케스트라의 기념연주와 G마크 농산물 소비자관능평가도 있었다.
한편, 성남소비자모임은 그동안 소비자불만접수 및 해결 8만5천964건, 의식조사 및 실태조사 152회, 소비자교육 372회, 지도자 교육 141회, 토론회 및 캠페인 154회, 사고세탁물심의회 174회 1천290건을 해결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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