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의 에너지저소비 구조를 형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에너지절약형 국가를 만들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의식변화를 도모하고,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구현으로 앞으로 다가올 화석연료의 고갈과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자구책의 일환으로 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성남지부(지부장 김경의, 이하 성남소시모)에서 주관하고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여 오는 23일부터 성남지역 4개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에너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에너지교육의 강사는 성남소시모에서 양성한 에너지지도자들로 2팀으로 나뉘어 꾸러미 교육 형태로 실시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 재난과 기후변화의 영향, 온실효과, 신재생에너지, 지구를 살리는 좋은 습관, 푸드 마일리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본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에너지절약 마인드 맵 그리기’의 모둠활동으로 이어지고, 참가자들이 하루동안 에너지를 쓰며 발생시킨 이산화탄소의 양을 수치로 계산해 보는 ‘탄소 발자국 계산하기’로 마무리 된다. 교육을 담당하는 성남소시모 이경아 연구원은 “환경재앙, 기상이변 등 에너지과소비로 인한 기후변화는 인류가 맞닥뜨린 최대의 난관이자 협력하여 풀어야 할 숙제”라며,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발리로드맵(07.12)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1차 의무 감축기간(2008-2012) 이후에는 온실가스 의무 감축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2008년 8.15 대통령 경축사에서 선언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적 노력을 선포하는 등 정부의 노력과 시민들의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이기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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