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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펑펑!! 출입문은 활짝!!˝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지나친 과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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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펑펑!! 출입문은 활짝!!"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지나친 과냉방

성남소시모, 2004년도 여름철 냉방실태 조사 결과 발표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08/11 [05:56]

“에어컨은 펑펑!! 출입문은 활짝!!"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지나친 과냉방

성남소시모, 2004년도 여름철 냉방실태 조사 결과 발표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8/11 [05:56]
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성남지역 일부 관공서와 백화점.은행.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온도를 조사한 결과 에어컨을 너무 낮게 틀고 있어 지나친 과냉방과 비효율적인 사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실내온도 총괄표.     ©우리뉴스

 
10일 성남소비자시민모임과 에너지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성남지역 관공서17곳, 백화점 및 대형마트11곳, 은행33곳, 패스트푸드점18곳, 기업6곳, 지하철6곳 등 모두 91곳에 대해 '여름철 냉방온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장소에서 냉방기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냉방기를 가동하고 출입문을 개방하여 놓거나, 에어컨 설정온도를 너무 낮게 유지하고 있는곳이 많았으며, 건물에 햇볕을 차단(커튼, 브라인더)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조사결과를 알아보면 백화점 및 대형마트(13곳)의 경우 25.7℃이며, 관공서는(17곳)27.7℃이고, 패스트푸드점(18곳)은 27.2℃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6곳)29℃, 지하철(6곳)28.6℃, 은행(33곳)25.5℃로 전체평균 27.3℃로 나타났다.
 
관공서의 경우 1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온도 최저24.2℃ ~ 최고30.5℃ 로 나타났으며, 최저온도가 나온곳을 분당구청 민원실로(냉방기쪽:23.1℃, 중앙:25.2℃)에어컨 설정온도는 25℃로 조사되었으며, 최고온도를 기록한곳은 남부경찰서 민원실로 에어컨설정온도29℃(냉방기쪽:29.6℃, 중앙:31.4℃)로 조사되었다.
 
▲성남지역 일부 관공서와 백화점.은행.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온도를 조사한 결과 에어컨을 너무 낮게 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뉴스
관공서의 경우 법원 및 3개 경찰서에서는 평균온도가 29℃로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었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이 가장안되는곳은 분당구청과 수청으로 각각24.2℃와 25℃로 조사되었다.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경우 가장 낮은 온도를 보인 곳은 삼성프라자로 22.3℃이며, 가장높은곳은 이마트로서 28.2℃로 조사되었다. 이마트 경우 손님들이 이용하는 손수레 때문에 문을 개방하여놓은 상태였다.
 
또한, 은행의 경우 각은행별로 성남지역에 3곳을 선정 평균을 내어 조사하였으며, 온도가 가장낮은 은행은 한미은행으로 24.3℃로 가장낮았고, 지점별로 가장낮은곳은 하나은행과 한미은행 한지점이 21.3℃로 가장낮게 조사되었다.
 
은행은 다른곳과 달라 중앙 냉방보다는 개별 냉방을 실시하는곳이 많았지만 에어컨 설정온도가 최저18℃에서 최고 27℃로 평균설정온도가 개별냉방을 실시한은행(23곳)에 23.5℃로 여름철 적정온도인 26℃~28℃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패스트푸점은(18곳) 평균온도 27.2℃로 적정수준에 온도를 유지하였지만 에어컨설정온도는 평균24℃정도로 낮게 조사되었다. 매장은 크지만 에어컨이 하나로 넓은 실내공간에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설정온도을 낮게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조사결과 대체적으로 적정온도나 대체적으로 온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성남소시모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에어컨관리자나 중앙냉난방시스템관리자들에 대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여름철 실내온도를 1℃만 올려도 원자력발전소1기를 줄일수있으며 약 2조원에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며 "산업분야와 가정으로의 캠페인이 확산되어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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