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남재개발사업 포기는 역사적 죄업이다:
로고

성남재개발사업 포기는 역사적 죄업이다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은 광주대단지를 걷어내는 역사 청산 프로젝트다”
신영수 의원 “LH, 기관 이기주의 버리고 주민이익 우선해 합의점 도출해야”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7/26 [03:40]

성남재개발사업 포기는 역사적 죄업이다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은 광주대단지를 걷어내는 역사 청산 프로젝트다”
신영수 의원 “LH, 기관 이기주의 버리고 주민이익 우선해 합의점 도출해야”

김태진 | 입력 : 2010/07/26 [03:40]
“LH공사가 일방적으로 철수하고 사업이 중단된다면 그 역사적 죄업은 두고두고 멍에로 남을 것이다”

한나라당 신영수 국회의원(성남 수정)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LH공사의 성남시 수정중원구 도시정비사업 포기선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기관 이기주의를 버리고 주민이익을 우선해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나라당 신영수 국회의원(성남 수정)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LH공사의 성남시 수정중원구 도시정비사업 포기선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기관 이기주의를 버리고 주민이익을 우선해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성남투데이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남시 본시가지 도시정비사업 시행자로 전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LH공사가 지난 주말 2단계 4개 구역에 대한 도시정비사업을 일괄 포기하겠다고 성남시와 주민대표회의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 4개 구역 중 수진2구역을 제외한 3개 구역(신흥2, 중동1, 금광1구역)은 사업시행인가까지 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던 곳으로, 판교지구에 순환이주용 임대주택 5천세대까지 완공돼 주민들이 이주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이같이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신 의원은 또 “성남시 본시가지 도시정비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LH공사가 일방적으로 철수하고 사업이 중단된다면 역사적 죄업”이라며, “지금이라도 성남시와 LH공사는 기관이기주의를 버리고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아 오직 주민의 이익을 우선하여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특히 “성남시 도시정비사업은 광주대단지에서 출발한 성남이 과거 상처 잊고 새로 태어나는 계기”라며, “오로지 사업성만을 가지고 추진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공익사업임을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사업시행인가권자는 시장으로 규정된 도정법 28조 1항을 근거로 “사업의 변경 폐지 권한도 시장이 있다”고 밝히고, “LH의 일방적 통보는 시장의 최종 권한이 필요한 것으로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 아직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며, 기자회견 후 LH공사 사장을 직접 만날 것임을 전했다.
 
 
  • “희망의 정치, 통합의 정치, 따뜻한 정치 펼칠 터”
  • 옛 성남시청 발파해체 과정서 석면 검출 ‘확인’
  • “시민건강권 위해 철거중단·합동조사 실시해야”
  • 옛 성남시청서 1급 발암물질 ‘석면’ 검출
  • (한)신영수 국회의원,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토론회 개최
  •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 빗속 구제역 매몰지 현장 점검 나서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2일 성남에 개원
  • ‘생물유전자원 확보’ 부국(富國)으로 가는 길
  • ‘미래의 석면관리 방향’국회 토론회 개최
  • 신영수 의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
  • 한)신영수 국감서 노동정책 강도 높은 질책
  • 굴뚝 TMS 관리 허술 소각장 무방비
  • 한)신영수 “석면 관련 사법처리 솜방망이” 주장
  • LH공사 경영부실 ‘국정조사’ 요구
  • 성남재개발사업 포기는 역사적 죄업이다
  • “청약통장 알선광고행위도 처벌해야”
  • 신영수 국회의원, 2010 의정보고회 개최
  • “재개발 구역 내 재정착률 높인다”
  •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서~평택구간 건설 확정
  • ‘분양가 상한제’ 바람직한 방향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