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윤수 의원이 성남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된다.
2일 성남총선시민연대 관계자는 "6일로 예정된 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자 명단 발표와는 별도로 성남은 오는 12,13일께 성남지역 최종 낙선대상자 명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난 2월 25일 1차 낙천대상자 명단에 포함된 정치인이 빠지는 경우는 없다"고 밝혀 민주당 이윤수 의원이 성남지역 최종 낙선대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된다.
이 관계자는 "성남지역 최종 낙선대상자 명단 발표는 두 가지 변수가 고려되고 있다"면서 이 두 가지 변수에 대해 "총선시민연대의 6일 낙선대상자 발표 결과와 성남총선시민연대에서 독자적으로 수집한 자료분석 결과"라고 말했다.
6일로 예정된 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자 명단발표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3.12 대통령 탄핵에 관여한 195명의 정치인들은 어떤 형태로든 낙선대상자에 반영된다"면서도 "다만 전체를 다 낙선대상자 명단에 넣을 경우, 낙선운동 실효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총선시민연대에서 독자적으로 수집한 자료분석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역이슈들을 중심으로 작성된 2차 질의서가 총선에 출마하는 각 정치인들에게 발송되었다"며 "성남총선시민연대의 9일 회의를 거쳐 오는 12, 13일께 성남지역 최종낙선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