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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밑그림 나와"
중저밀도 친환경주거단지로 조성

3만여가구, 인구 8만9천명 수용...학교용지 1백만평 조성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06/18 [08:10]

"판교 신도시, 밑그림 나와"
중저밀도 친환경주거단지로 조성

3만여가구, 인구 8만9천명 수용...학교용지 1백만평 조성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6/18 [08:10]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중저밀도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17일 한국토지공사 판교사업단에 따르면 2009년 12월 사업준공 목표로 283만평에 달하는 판교지구에 사업비 5조7천억원을 투입하여 인구 89,100인(95인/ha), 가구 29,700세대(가구당 인구 3.0인 적용)를 수용한다. 
▲ 판교 토지이용계획     ©우리뉴스

토지이용계획으로 77만평에 달하는 주택용지는 판교역사를 중심으로 동측에 아파트(26,974호), 서측에 연립.단독(2,726호) 위주로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인접부는 저층으로 서측 공동주택은 남북방향 배치로 조망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업업무용지는 28만평으로 판교 역세권에 중심상업지 및 주상복합용지를 배치하며 광역적 접근(판교I.C, 국지도23호선, 분당~내곡간 도로)이 유리한 위치에 벤처.업무 등 지원시설용지 20만평이 조성된다.
 
공원녹지계획으로 운중천과 금토천의 합수부에 중앙공원 3만평을 조성하며, 보전지역은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하천주변은 소생활권 단위의 평지형 근린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100여만평을 공원녹지화 한다.
 
광역교통계획으로 영덕~양재간 도로, 신분당선(신사~정자)을 신설하고 국지도23호선(풍덕천~세곡동)를 확장하는 등 교통대책을 구상했다.
 
공익편익시설계획으로 학교용지 1백만평에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낙생고 포함) 및 자립형사립고 또는 특목고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청사는 구청사를 포함해 13만평이며 주거편익시설은 복지시설 및 종교시설을 포함한 29만평이다.   
 
판교지구는 올 12월에 주택건설용지를 분양하고, 2005년 상반기에 아파트 분양을 개시해 2008년 주민입주가 시작된다.  
 
한편, 토지공사 판교사업단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헤 광역교통, 학교설립계획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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