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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청약 첫날 ‘북새통’

내집마련 꿈 실현되나?...주공 임대 및 분양청약 인파몰려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3/29 [05:14]

판교신도시, 청약 첫날 ‘북새통’

내집마련 꿈 실현되나?...주공 임대 및 분양청약 인파몰려

조덕원 | 입력 : 2006/03/29 [05:14]
대한주택공사의 판교신도시 임대 및 분양 아파트 청약 현장접수가 시작된 탄천종합운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인파로 붐볐다. 
 
대한주택공사의 판교신도시 임대 및 분양 아파트 4개단지 2천192가구, 임대주택 3개단지 1천884가구에 대한 청약 현장접수가 시작된 29일 탄천종합운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청약 인파로 붐볐다.
 
▲ 판교신도시 임대 및 분양 아파트 청약 현장접수가 시작된 탄천종합운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인파로 붐볐다.     © 조덕원

대한주택공사가 탄천종합운동장 1층 구내식당에 임시로 마련한 접수창구 앞에는 9시 30분에 시작되는 현장접수 1시간전부터 성남 거주 청약자 수십명이 길게 줄을 섰고, 청약시작 1시간만에 3백여명을 넘어서는 등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주공은 안전사고 등을 막기 위해 현장 접수창구를 찾은 청약가입자들을 오전 8시부터 입장시키고 신청서를 교부했으며. 3백여평 규모의 현장접수장에 20개(분양 12개, 임대 8개)의 창구를 개설하고 청약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8개의 예비창구를 마련해 놓았다.
 
▲  3백여평 규모의 현장접수장에 20개와 8개의 예비창구를 마련해 놓았다.     © 조덕원

이날 현장에서는 성남시 거주 5년이상 무주택자로 자격이 제한된 청약현장에서는 청약을 위해 인터넷뱅킹 가입을 해놓고 막상 은행으로부터 현장접수에 필요한 '(국민주택)공급신청접수(영수)증'을 받아오지 않아 발길을 돌리는 청약자들이 속출해 청약자들은 미리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남시는 판교신도시 분양과 관련해 청약신청자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수장소에 종합지원 상황실을 철치 운영하고 있으며, 분당경찰서,소방서등 유관기관 12개 분야 1백31명이 배치되어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왔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네....      © 조덕원

▲ 청약접수를 주공직원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청약신청자     © 조덕원
 
▲ 주민 불편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수장소에 성남시가 종합지원 상황실을 철치 운영하고 있다.     © 조덕원
 
▲ 탄천종합운동장 현장 접수 이외에도 주공은 홈페이지(jugong.co.kr)를 통해서도 인터넷 청약을 할 수 있다.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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