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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대형 임대아파트 첫 공급

다음달 4일부터 42평과 48평, 총 3백97세대 접수받아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8/29 [03:14]

판교, 중대형 임대아파트 첫 공급

다음달 4일부터 42평과 48평, 총 3백97세대 접수받아

조덕원 | 입력 : 2006/08/29 [03:14]

성남시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33평 이하로만 공급돼 오던 임대아파트를 판교택지개발지구 8월 분양 물량에서는 42평과 48평형 등 중대형세대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판교택지개발지구 8월 분양 물량에서는 42평과 48평형 등 중대형세대도 공급한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분양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판교택지개발지구 총 6천7백80세대 분양 물량 중 42평형 민간중대형 임대아파트는 3백96세대, 48평형은 1세대로 총 3백97세대의 중대형 임대아파트가 전국 최초로 공급되는 것이다.
 
이번에 최초로 공급되는 중대형세대는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도 지난 3월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 때보다 크게 보완개선 됐다.
 
성남시는 이번 분양에서는 분양전환가격산정을 ▲감정평가액과 ▲분양가상한제적용 주택의 산출방식에 의한 분양가격(41평형 기준 563,000,000) ▲한국주택 금융공사 10년 만기 모기지론 금리 ▲임대기간 동안 적용해 산출한 금액 등을 기준으로 분양전환 가격으로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대료의 경우도 사업주체인 동양생명이 당초 월 92만원으로 신청했던 것을 협의를 통해 월 65만원으로 크게 하향 조정, 입주자들의 세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형 임대아파트의 경우 분양전환가격 산정방식이 법에 규정돼 있지 않지만 청약자의 이해를 돕고 세부담을 줄여 향후 분양 전환 시 사업주체와 계약자간의 분쟁 발생을 없애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고 밝혔다.
 
한편, 판교 택지개발지구에서 최초로 분양되는 중대형 임대아파트는 지난 24일 성남시로부터 입주자(임차인)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주택공사 분양일정과 동일하게 청약을 접수(9.4~15일), 오는 10월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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