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22일부터 보상 착수
토지주 대상 보상가격, 편입면적 등 보상내역 통보
우리뉴스 | 입력 : 2003/12/19 [15:00]
판교신도시 개발이 이번주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과 함께 판교신도시 개발예정지구 편입토지 7천229필지 283만6천평에 대한 감정평가를 끝내고 22일부터 토지주를 대상으로 보상가격, 편입면적 등 보상내역 통보에 들어간다. 보상방식은 각 시행자가 관리구역별로 보상하되 도 관리구역은 토공이 보상하며, 보상금은 현금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토지주가 원할 경우 채권으로 주어진다. 시행자별 관리구역은 ▶경기도=삼평동, 사송동 일부 ▶성남시=운중동, 하산운동 일부 ▶토공=판교동, 삼평동, 금토동, 하산운동 일부 ▶주공=백현동, 이매동, 야탑동, 서현동, 수내동, 판교·사송동 일부 등이다. 보상가격은 `지가공시 및 토지 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인된 2개 감정평가법인과 토지주가 선정한 1개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 평균치를 토대로 결정됐다. 실제 토지 보상가격은 지목별 편차가 있으나 대체로 2003년 1월 기준 공시지가의 200∼300%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등 지장물은 감정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순부터 보상금이 지급된다. 단독 및 공동주택 2만9천700가구가 들어설 판교신도시는 조만간 개발계획승인에 이어 보상,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5년 4월 착공과 함께 시범단지 분양에 들어가 시범단지는 2007년말, 일반단지는 2009년말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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