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지부장 김경의)는 전기에너지20%줄이기운동 참여 아파트를 모집한 결과 중원구 소재 은행주공아파트가 참여 대상 아파트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 (사)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성남지부(대표 김경의)가 지역내 아파트단지 주민들과 함께 ‘전기에너지 20%줄이기 운동’ 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 |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 동대표회의와 자발적인 주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다양한 에너지절약 활동을 전개하여, 에너지절약형 아파트 모델을 제시하고 범시민 운동으로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오는 22일 오후 은행주공아파트 관리실내 동대표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
4월부터 10월 까지 7개월 동안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전년 동월 대비 절약양을 분석·홍보하고 매월 단지 내 우수 절약 동에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절약 표본 가구에는 에너지 효율제품을 배포한다.
성남소시모 관계자는 “가정 내 작은 실천에서부터 아파트 공용 공간의 에너지 절약 실천까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에너지절약 사례들을 발굴하여 홍보하고, 성남시내 아파트 단지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함은 물론 100만 성남시민 의식개선과 나아가 성남지역 대기환경 보존 및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