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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화역사를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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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화역사를 다시 쓴다

[6·10촛불항쟁 화보] 87년 6월항쟁, 21년만에 촛불시위로 되살아나

김락중 | 기사입력 2008/06/10 [23:52]

대한민국 민주화역사를 다시 쓴다

[6·10촛불항쟁 화보] 87년 6월항쟁, 21년만에 촛불시위로 되살아나

김락중 | 입력 : 2008/06/10 [23:52]
6·10 항쟁 21주년인 10일 광화문 촛불 집회에는 70만여명(주최측 전국 추산 10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갔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이 대통령에 대한 주례보고에서 최근 ‘쇠고기 파문’의 책임을 지고 자신과 15개 부처 장관 전원의 사의를 표명하는 등 이명박 정부 출범 107일 만에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난민심은 가라앉지 않았다.
 
▲ 21년전의 87년 6월 항쟁이 다시 2008년 6월10일 촛불의 거대한 들불로 타오르고 있다.(사진출처;민중의소리)     © 성남투데이


서울시청과 광화문, 청계천 일대에 모인 70만명의 시민들이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등 이명박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이날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밝은 모습으로 가족들과, 친구 연인들과, 동문 선후배 사이로, 노동자, 학생, 농민 등이 함께 촛불하나를 매개로 거대한 축제 마당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 이날 밤 민주주의가 한바탕 꽃을 피웠다.
 
▲ 이명박식 소통의 대명사로 알려져 해외 토픽감으로 보도된 일명 명박산성과 새벽까지 대치하고 있는 촛불시위 참석자들.... (사진출처; 민중의소리)    © 성남투데이

그러나 여전히 소통을 강조하던 이명박 정부는 시민들의 뒤통수를 치듯이 광화문 네거리에 콘테이너와 전경버스로 물샐틈 없는 장벽을 설치하고, 심지어 컨테이너에 공업용 그리스(윤활제)를 바르는 등 시민들을 또 다시 경악하케 만들었다.
 
일부 참석 시민들은 "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도 아닌데 서울시내 한복판에 컨테이너 차단벽이 웬말이냐"며 "정부가 출근대란까지 일으키며 국민들의 뜻을 거슬러서야 되겠느냐, 경찰을 도로교통법 방해 혐의로 고소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 87년 6월항쟁 참가자 일동 명의로 "젊은 촛불이이여 미안하고 고맙구나'라는 등의 현수막을 펼치고 뒤늦게 촛불시위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성남투데이

▲ 정부의 촛불시위 배후설을 조롱하는 촛불시위 참가자     © 성남투데이
▲ 부모와 함께 촛불시위에 참석한 초등학생들....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에 참석한 수녀님들.....     © 성남투데이
▲ 유모차를 끌고 촛불시위에 참석한 부모들....     © 성남투데이
▲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함께 촛불시위에 참석하고...     © 성남투데이
▲ 한 지체장애인은 팔을 사용하기 힘들어 발가락에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 초창기의 주도(?)세력이었던 청소년들도 참석하고....     © 성남투데이
▲ 어린아이를 안고 촛불시위에 참석한 젊은 아빠......     © 성남투데이
▲ 어린아이에게 민주주주의 현장을 가리키며.....     © 성남투데이
▲ 태극기를 두르고 촛불시위에 참석한 어린딸의 기념사진을 엄마가 찍어주고....     © 성남투데이
▲ 힘들면 거리에 오손도손 모여 앉아 가족단위로 민주주의 역사의 현장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 배후는 바로 '내 양심'     © 성남투데이
▲ 한 외국인이 촛불시위 현장을 인상깊게 바라본 뒤 디카에 담기도....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 퍼포먼스     © 성남투데이
▲ 광화문 네거리 촛불시위 현장에서는 즉석 동창회를 열기도....     © 성남투데이
▲ 김태년 전 국회의원이 광화문 촛불시위 현장에서 통합민주당 당직자들과 함께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자신들의 차량위에 올라가 구호도 외쳐보고....     © 성남투데이
▲ 87년 6월항쟁 21주년을 맞이해 고 이한열 열사의 영정도 모셔놓고 촛불시위는 계속되고...     © 성남투데이
▲ 고시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며 촛불을 들고....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무대 뒤편 광화문 네거리 이순신 동상 앞에는 경찰이 청와대로 가는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대형 컨테이너로 방어벽을 쌓고....     © 성남투데이
▲ 컨테이너 장벽(일명 명박산성) 뒤편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인다....     © 성남투데이
▲ 명박산성을 조롱하는 스티거와 낙서들....     © 성남투데이
▲ 명박산성 앞 도로에 분필로 한 시민이 이명박 대통령을 조롱하는 낙서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명박산성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촛불을 든다...     © 성남투데이
▲ 명박산성 앞에서 비폭력 평화시위를 요구하며....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차를 파손할까봐 시위참가자들이 현수막도 직접 내걸고....     © 성남투데이
▲ 전경버스는 순식간에 시위참가자들의 의견게시판으로 돌변하고...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 집회장에 내걸린 이명박 심판 에드밸룬..     © 성남투데이
▲ 미국에게 재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하는 시민의 촛불...     © 성남투데이
▲ 광우병 쇠고기뿐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물과 공공부문의 민영화를 우려하며...     © 성남투데이
▲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에 대한 반대 피킷을 들고 촛불시위에 참석했다.     © 성남투데이
▲ 촛불소녀가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운동을 촉구하며.....     © 성남투데이
▲ 촛불집회가 끝난 후 거리행진이 시작되면서 도도한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지상최대의 주차실력' 광화문 네거리는 명박산성으로 ...좁은 골목길은 전경버스로 시민들의 진출을 가로막고...     © 성남투데이
▲ 촛불시위 이색참가자.....     © 성남투데이
▲ 권력에 아부하고 왜곡보도를 일삼는 조.중.동의 폐간을 촉구하며...     © 성남투데이
▲ 조선일보 사옥 앞에는 조선일보를 규탄하는 내용의 낙서와 집회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한 쓰레기를 모아 놓기도....     © 성남투데이
▲ 이번 촛불시위 확산 일등공신인 인터넷 생중계.....     © 성남투데이
▲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성남시국회의 소속 회원들이 광화문 촛불시위를 마치고 조계사를 지나 안국동 방향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 네티즌 제공
▲ 성남시국회의 소속 회원들이 깃발아래서 기념촬영을....     ©네티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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