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이봉희) 는 4일 오후 분당구청 앞 광장에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거리 출장에 관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 'e- 푸른 달림이 자전거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직원 체력단련을 위한 e- 푸른 달림이 자전거 발대식 © 조덕원 | |
이날 발대식은 자전거 타기 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짐결의를 가진 후 탄천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 범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 e- 푸른 달림이를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잇다. © 조덕원 | |
'e- 푸른 달림이' 는 분당구가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40대를 구입해 구청에 20대, 각 동 주민센터에 20대를 비치해 분당구 공무원들은 가까운 거리의 출장을 갈 때 관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고 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는 개인의 체력단련용으로 자전거를 사용하게 된다.
▲ 자전거 타기 운동, 범 시민 캠페인을 위해 구청을 출발한 e- 푸른 달림이 © 조덕원 | |
이날 발대식에서 이봉희 분당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토록 하여 관용차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환경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윈윈 효과를 가져다주는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분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