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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남광주시’ 통합준비단 8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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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남광주시’ 통합준비단 8일 출범

통합준비위원회 설치 운영 및 통합시 명칭 선정 계획 추진
날치기원천무효주민투표실현시민대책위, 출범식 앞서 규탄 기자회견

오인호 | 기사입력 2010/02/07 [09:34]

‘성남하남광주시’ 통합준비단 8일 출범

통합준비위원회 설치 운영 및 통합시 명칭 선정 계획 추진
날치기원천무효주민투표실현시민대책위, 출범식 앞서 규탄 기자회견

오인호 | 입력 : 2010/02/07 [09:34]
성남·광주·하남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한 성남시의회의 불법 날치기 의결에 대한 논란 등 법적 소송과 함께 2월 말게 국회 임시회에서 관련 법률안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통합준비단 출범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성남·광주·하남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지방의회 의견청취안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 27일 통합준비기구 설치지침을 하달함에 따라 경기도와 성남시 등 3개시가 통합시 출범을 위한 준비기구 구성 등 본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경기도와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성남·광주·하남시 출범을 위한 통합준비기구 지침’을 통보해옴에 따라 성남하남광주시 통합준비기구 구성에 필요한 인원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행안부 지침에 따라 통합관련 최상위 협의·조정기구인 ‘통합준비위원회’를 두고, 그 아래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통합준비위원회의 실무지원기구인 ‘출범준비단’을 설치하고, 3개 시별로 통합준비위원회 사무처리 지원기구인 ‘실무지원단’을 각각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지방의원과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을 하되, 3개 시의 지방의회 또는 의장이 지명하는 지방의원 2인(6인), 도의회가 지명하는 도의원 1인(단, 3개시로 하는 의원 제외) 그리고 행정안전부 장관, 도지사 및 3개 시의 장이 각각 지명하는 소속 공무원 1인(5인) 등이다. 

행안부 공무원에는 고윤환(53, 현 지방행정국장), 경기도에서는 한나라당 이인근(53, 도의원), 출범준비단장에 홍완표(59, 전 과천부시장), 성남시의 경우 김대진(64, 한나라당 시의회 의장), 홍석환(51, 한나라당 시의원), 조희동(59, 현 행정기획국장) 등이다.

광주시는 이상택(54, 한나라당 시의회 의장), 구효서(55, 한나라당 시의원), 이영우(58, 현 총무국장), 하남시는 김병대(52, 한나라당 시의회 의장), 문영일(52, 민주당 시의원), 이수경(59, 현 자치행정국장) 등 이다.

통합준비위원회와 통합준비단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성남시 옛 시청사(수정구 태평동)에서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통합준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출범식 직후 첫 회의를 열어 전체위원 상견례 및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통합준비위원회 설치 운영 규정안과 통합시 명칭 선정계획안, 자문단 위촉일정 등 향후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지방의원 신분을 가진 자 중에서 선출을 하도록 지침에 명시되어 3개시 의회 의장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선출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준비위원회는 현재 3개 시별로 공모 중인 통합시 명칭을 우선 심의해 지방의회 의견을 들은 뒤 행안부에 이달 중순까지 제출하고 7월 통합시 출범 전까지 5개월간 통합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준비계획을 세워 실행하게 된다. 

또한 통합준비위원회 자문단은 학계와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 16명, 출범준비단은 3~6급 공무원 28명, 실무지원단은 3개 시별로 4~8급 공무원 25명 내외로 구성된다.

한편, ‘날치기원천무효주민투표실현시민대책위원회’는 통합준비위원회가 출범하는 8일 오전 성남시 옛 시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권졸속 일방적인 행정구역 통합시 추진에 항의하는 규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통합시 추진에 대한 반발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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