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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하남 통합시 추진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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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광주·하남 통합시 추진 순항할까?

통합준비위원장 선출 진통 끝에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 추대
통합준비위, 12일 자문단 위촉 후 통합시 명칭 선정 ‘공청회’ 개최키로

오인호 | 기사입력 2010/02/11 [11:32]

성남·광주·하남 통합시 추진 순항할까?

통합준비위원장 선출 진통 끝에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 추대
통합준비위, 12일 자문단 위촉 후 통합시 명칭 선정 ‘공청회’ 개최키로

오인호 | 입력 : 2010/02/11 [11:32]
▲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준비위원회가 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2차례나 회의운영 파행으로 진통을 겪다가 11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을 통합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성남투데이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출범이후 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2차례나 회의운영 파행으로 진통을 겪다가 11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을 통합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성남시 수정구 옛 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통합준비위원 12명 중 11과 3개시 실무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의를 열고 성남시의회 김대진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남시의회 김병대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광주시의회 이상택 의장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김대진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는 통합시 명칭 선정 계획을 비롯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통합시 명칭은 3개시 시민공모 결과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3개시 지방의회 의견 수렴과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키로 했다. 

통합시 명칭 공모결과에 따르면 ‘한성’이 195건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광남’이 87건, ‘한주’가 69건, ‘위례’가 49건, ‘남한’이 47건 등의 순이다.

통합시 명칭은 1차로 16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자문단에 공모 결과가 넘겨져 자문회의에서 제기된 통합시 명칭과 공청회 결과를 검토한 뒤 5개 내외로 취합. 준비위원회에 넘겨 이 중 1개 명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통합준비위는 12일 오후 2시 학계, 언론계, 경제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통합준비자문단은 설 연휴가 끝나면 곧 바로 통합시 명칭 공청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당초 통합준비위원회 차원에서 진행을 하려고 했으나, 준비위 주관의 공청회는 공지 기간이 14일이 걸리는 반면, 자문단에서 공청회를 주관할 경우 공지 기간이 7일에 불과해, 국회 통합관련 법률안 심의 일정이 촉박한 만큼 자문단 주관으로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 

▲ 김대진 통합준비위원장이 제3차 준비위원회 회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

통합준비위원인 성남시의회 홍석환 의원은 “2월 임시국회에서 통합시 관련 법안 심의 한계 시점이 사실상 국회 행안위가 열리는 19일”이라며 “그 전에 통합시 명칭 논의가 마무리 되어야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통합시 추진의 촉박한 일정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또 “앞으로 자문단에서 결정될 내용은 자문단 위원장과 통합시의 명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통합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진 의장은 “통합 추진과정에서 어느 한쪽으로 편협되지 않게 3개 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통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원장 선출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성남.광주.하남은 원래 광주에서 갈라져 나왔다가 다시 한 뿌리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3개 시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통합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이전에 준비위원들간에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

▲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준비위원회.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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