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3일까지 혁신학교 신규 지정 9개교와 미실시 9개교 등 18개교에 대해 <2010년도 하반기 혁신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18개 학교의 요청 내용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장학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0개단 40명의 컨설팅 요원이 학교를 찾아간다.

컨설팅 분야는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 ▲교원 전문성 신장 방안 ▲민주적 학교 운영 방법 ▲대외 협력 및 참여 확대 등이다.

이번 컨설팅에 앞서, 컨설팅단은 지난 10월 말 컨설팅 기법 및 영역별 컨설팅 주안점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10개 단별 대상교 검토 및 세부 일정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혁신학교 컨설팅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한승덕 과장은 “혁신학교 경영을 위한 실질적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며,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혁신학교 컨설팅 등으로 혁신학교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시에 혁신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학교 현장에 일반화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