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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예산, 절반 가까이 증액

경기도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 박차... 질 관리 병행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11/21 [00:11]

방과후 학교 예산, 절반 가까이 증액

경기도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 박차... 질 관리 병행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11/21 [00:11]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질 관리를 위해 전년 대비 41.0% 증액된 598억 5천만원의 예산(본예산 기준)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사항으로는 (초등돌봄교실) 307억 2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11월 현재 969교 1,194학급이다.

(자유수강권) 저소득층 자녀에게 184억 4천만원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Voucher)이 제공한다. 자유수강권은 지역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제도이다.

(멘토링) 대학생 및 엄마품 멘토링에 20억원, 75개 방과후학교 지역공부방에 15억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에 9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질 관리) 26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에 37억 7천만원, 방과후 지역연합 개별화프로그램에 5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방과후 학교 정보 제공 및 질 관리, 지역 차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꾀한다.

2011년 방과후학교 예산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김주섭 장학관은 “전년보다 173억 9천만원이 늘었다”며, “그만큼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실현 그리고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방과후학교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장학관은 그리고 “체계적인 컨설팅?각종 인센티브?프로그램 개발?정보 제공?운영 평가 등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며, “이러한 방과후학교의 질 관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 방과후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장학관은 이어서 “의미와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도의회 심의를 받고, 의회의 결정 취지에 맞게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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