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5일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성남시 제4선거구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김종수후보는 "사회구성의 근본인 가정에서부터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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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한나라당 김종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우리뉴스 |
김종수 후보는 21일 오전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늘어나는 실업률과 카드빚에 쪼들리는 신용불량자가 문제, 이혼 급증으로 아이들이 방치되고 노인은 홀대 받는 등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먼저 솔선수범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한나라당이 제안하는 '효도특별법'이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 후보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강조하며 "성남지역의 30년 숙원사업인 재개발, 재건축이 올바르고 신속하게 이루어져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 외에도 판교신도시 개발이 성남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판교신도시 아파트 입주권 50%를 성남시민에게 할당하고, 여성과 아동, 장애인 복지 질을 높이고 교육뮨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