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성남제4선거구에 출마하는 각 정당의 후보 4명이 중원구 선관위가 주최하는 자리에 함께 참석해 공명선거를 치룰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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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 선관위 주최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왼쪽부터 김종수, 홍방희, 이삼순, 남언호 후보) ©사진제공 / 최영록 기자 |
중원구선관위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22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한나라당 김종수(기호1번), 새천년민주당 홍방희(기호2번), 열린우릳아 이삼순(기호3번), 민주노동당 남언호(기호4번) 후보 등 4명의 후보자를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명선거를 위해 ▲솔선수범 ▲정착의지와 방침에 협조 ▲품위 및 선거법 준수 등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관위관계자는 "지난 4.15총선에서 돈 안드는 선거를 실현했지만 이 와중에서도 작지만 불법선거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아쉬웠다"며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법의 테두리내에서 선거운동을 펼쳐 위반되는 사례가 발견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역대 보궐선거가 30% 안팎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다소 우려가 된다"며 ""선관위도 내달 2일 단대오거리에서 캠패인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후보들도 자체적으로 투표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