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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MB정권 심판하고 보편적 복지 실현해야”

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 열어

한덕승 | 기사입력 2011/12/16 [04:38]

“내년 총선에서 MB정권 심판하고 보편적 복지 실현해야”

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 열어

한덕승 | 입력 : 2011/12/16 [04:38]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4개월 여를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병욱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이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4개월 여를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병욱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이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성남투데이

이 날 기자회견에서 김병욱 예비후보는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미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일꾼으로서의 사명과 절망과 고뇌에 찬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27보궐선거는 중산층의 이반과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내년의 4.11국회의원 선거는 “민주주의의 후퇴와 양극화의 심화, 최악의 남북관계를 조성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지닌다고 선언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분당은 주거환경개선과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확충과 보육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하며 보편적 복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경제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에 의한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전문성과 개혁성을 지닌 역동적인 인물”이 자신임을 강조했다.
 
▲ 김병욱 예비후보는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미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일꾼으로서의 사명과 절망과 고뇌에 찬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 성남투데이

출마선언문 낭독 후 있었던 질의응답 시간에 김 예비후보는 “범야권통합이 되면 경선을, 대통합이 안 되면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며 단일화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 FTA에 대해서는 “재협상을 통한 독소조항의 제거라는 당론을 충실히 따르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분당구민의 주요 관심사인 리모델링과 관련해서는 “분당과 같은 신도시는 재건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리모델링 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4.27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적이 있는 김병욱 예비후보는 당시 손학규대표에게 대의를 위해 후보를 양보하고, 손대표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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