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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성남중원 김미희 적극 지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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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성남중원 김미희 적극 지지해 달라”

한명숙 대표·박선숙 사무총장 지지방문에 이어 박 최고위원 8일 트위터로 김미희 지지 호소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4/09 [01:30]

민주통합당 박지원, “성남중원 김미희 적극 지지해 달라”

한명숙 대표·박선숙 사무총장 지지방문에 이어 박 최고위원 8일 트위터로 김미희 지지 호소

김락중 | 입력 : 2012/04/09 [01:30]
4·11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남중원 지역이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와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박선숙 사무총장의 지지격려 방문에 이어 박지원 최고위원도 이에 가세했다.
 
▲ 4·11총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남중원 지역이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와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박선숙 사무총장의 지지격려 방문에 이어 박지원 최고위원도 이에 가세했다.     © 성남투데이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성남 중원 야권단일후보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를 적극 지지 해주시라 멀리 목포에서 호소합니다. 김미희 후보와 함께 국회에서 MB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하여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를 살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성남 중원구에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박 최고위원은 당초 지난 5일 성남 중원구 은행시장을 방문해 김미희 후보 지지 유세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을 비롯해 서울 은평지역(이재오 vs천호선) 지원유세가 길어지면서 성남방문을 하지 못해 이날 유세장을 찾은 시민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박 최고위원의 성남중원 방문은 민주통합당이 자체 후보를 내지 못하고 야권연대에 의해 단일후보로 통합진보당 김미희 후보가 공천이 됨에 따라 민주당의 반발과 이에 따라 지지표가 이탈 또는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김 후보 측에서는 이에 대해 상당한 공력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만큼 박 최고위원의 성남방문은 민주통합당을 비롯해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하고 있는 정통민주당 지지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정치적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자신의 트윗에 성남중원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 성남투데이

박 최고위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거치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성남 중원을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트윗을 통한 공개적인 김미희 지지선언도 성남중원지역의 민주통합당과 정통민주당 지지자들을 비롯해 호남세력의 막판 야권표 결집을 어느정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민주통합당 박선숙 사무총장이 김 후보 캠프를 직접 방문해 지지격려를 했으며, 7일에는 한명숙 대표가 중원구 단대오거리 집중유세장에 참석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함께 김미희 후보 손을 들어 지지 의사를 명확히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상락 전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가 사퇴를 한 임예호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등 민주통합당 중원지역위원회 차원의 조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9일 아침 민주통합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는 김미희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4·11총선에서 김미희 후보의 필승을 다지는 대책회의를 열어 막판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통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야권 지지표를 일부 잠식한 부분이 투표가 임박하면서 야권단일후보로 표가 결집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4·11총선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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