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공천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성남수정구 총선후보 확정을 위한 국민참여 경선이 실시되고 있다.
▲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공천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성남수정구 총선후보 확정을 위한 국민참여 경선이 실시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지난 10일과 11일 모바일투표에 이어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정구 단대동 KT프라자 5층에 마련된 수정구선거관리위원회 투표장에서 현장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투표 선거인단으로 등록되어 있는 국만참여경선단은 약 3천6백여 명으로 이날 오후 1시 현재 3백50여명이 투표에 참석해 약 1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약간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성남수정구 총선후보 확정을 위한 국민참여 경선 현장 투표장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이날 현장에서 투표참관인으로 배석한 당 관계자는 “현장투표는 모바일 투표율보다 더 낮게 나온다”며 “대략 30여%정도의 투표율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모바일투표를 신청해 연락이 오질 않아 현장투표를 하기 위해 직접 투표장을 찾은 시민들도 있었으나, 투표인 명부에도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 불만을 토로하면서 발길을 돌리는 유권자도 있어 국민참여경선 방식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의원 후보는 정당이아니라 유권자인 내손으로 뽑는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