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불과 한 달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각 정당별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시민사회단체들이 ‘총선유권자네트워크’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2012 성남총선유권자네트워크’는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트워크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남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후보 1차 심판대상자를 발표한다. 사진은 지난 2008년 총선연대활동 모습. ©성남투데이 | |
‘2012 성남총선유권자네트워크’는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트워크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남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후보 1차 심판대상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지난 12일 총선네트워크 준비모임 및 대표자회의를 열어 총선네트워크 출범 및 향후 활동계획과 방향 등을 논의하고 각 정당의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1차 심판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2012년 4·11 총선시기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고 총선 쟁점과 정책에 대해 공론화 작업을 진행하고 각 당과 후보자에게 수용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선 후 19대 국회 행동 등을 서약하게 함으로서 국민의 요구를 국회에서 실현하는 유권자 운동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 운동을 통해 투표율을 크게 높여내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한미 FTA저지 범국본·4대강 범대위·조중동방송저지 네트워크·유권자자유네트워크 등 연대모임과 개별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전국적 차원의 ‘2012총선유권자네트워크’를 구성하였고, 2012년 총선을 맞아 유권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올바른 선택을 돕는 공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