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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의 위대한 선거혁명으로 총선승리를”

4·11총선승리·정권교체 성남연대 출범…“새누리당 MB정권 심판! 야권연대 단일후보 승리해야”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3/27 [03:57]

“성남시민의 위대한 선거혁명으로 총선승리를”

4·11총선승리·정권교체 성남연대 출범…“새누리당 MB정권 심판! 야권연대 단일후보 승리해야”

곽세영 | 입력 : 2012/03/27 [03:57]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일은 4·11 야권단일후보 총선승리로 꽃 피울 수 있습니다.”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의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민주개혁 진보진영의 개별인사들이 모여 새누리당 MB정권을 심판하고 야권연대 단일후보 승리를 위한 ‘4·11총선승리·정권교체 성남연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의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민주개혁 진보진영의 개별인사들이 모여 새누리당 MB정권을 심판하고 야권연대 단일후보 승리를 위한 ‘4·11총선승리·정권교체 성남연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성남투데이

‘4·11총선승리·정권교체 성남연대’는 27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동안 국회의 압도적 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가 저질러온 민생파탄의 책임을 물어 4·11총선에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성남4개 지역구의 야권단일후보 총선승리를 위해 성남연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들은 이번 4·11총선을 통해 야당정치권과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로 뭉쳐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99% 국민의 삶에 희망을 열어가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의 이런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 심판명령에 부응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정치역사상 최초의 전국단위 야권연대를 실현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성남지역에서도 성남지역의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시민사회진영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의 야권정치세력이 하나로 뭉쳐 가칭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한 성남연대’를 힘차게 출범시키기로 했다”며 “오늘 출범하는 ‘성남연대’는 다가오는 4월11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지역 김태년(수정구 민주통합당) 김미희(중원구 통합진보당) 김창호(분당갑 민주통합당) 김병욱(분당을 민주통합당) 4명의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4·11 총선을 통해 성남지역 야권단일후보를 당선시키는 일이 곧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대에 올리는 것이라 판단한다”며 “99% 국민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되찾는 출발이라고 확신하고 나아가 오는 12월 대선승리의 발판이자 성남발전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남연대는 “시민의 열망을 받아 안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대오로 똘똘 뭉쳐 힘차게 나가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4·11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 승리로 심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심판”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들은 “파탄난 민생을 안정시키고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적폐를 청산하는 것, 그리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은 총선 야권단일후보 승리와 이명박 정권을 범야권진영의 정권으로 교체하는 길 뿐”이라며 “성남시민들이 다함께 4·11총선 투표 참여로 위대한 시민에 의한 선거혁명을 이뤄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서민이 절망하고 중산층이 무너진 대한민국, 1% 부자만을 위하고 99% 국민을 외면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 심판, 그리고 야권단일후보 승리는 시민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며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이 잘못했다면 반드시 시민여러분이 바꿔 주어야 하고 민생을 위한 국회로 바꾸고 99% 국민을 위한 정권으로 바꿔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들은 “성남지역 수정·중원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18대국회에서 1%부자를 위한 정책에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돌격대가 되어 날치기 등을 서슴없이 행한 작태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분당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 역시 국회의원이 되면 또 다시 부자정당 새누리당이라는 공룡조직 안에서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것을 과거의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또 “현재 성남지역 일부 후보는 안타깝게도 야권단일화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무시하고, 야권단일화의 대의를 불복하고 있는 후보들도 있다”며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 심판의 도도한 물결에 반하는 정치행태를 보이는 일부 후보들에 대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야권단일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4·11총선승리·정권교체 성남연대에는 고문단으로 이해학 목사, 효림스님, 장영춘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상임공동대표에는 장건 성남평화연대 공동대표,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이덕수,서덕석 공동대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최석곤 공동대표 등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노동, 보건의료, 여성, 문화, 교육, 복지, 환경, 장애인, 청년 등 각 부문 계층에서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공동대표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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