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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중원 주민 99%가 행복한 정치 펼칠 터”

정통민주당 성남 수정·중원 전석원·이대의 후보 4·11총선 출마 공동 기자회견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3/28 [06:30]

“성남 수정·중원 주민 99%가 행복한 정치 펼칠 터”

정통민주당 성남 수정·중원 전석원·이대의 후보 4·11총선 출마 공동 기자회견

김락중 | 입력 : 2012/03/28 [06:30]
4·11총선을 2주일 남겨두고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에 출사표를 던진 전석원, 이대의 후보는 공동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한산성 경제·문화벨트로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등 수정·중원 주민 99%가 행복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4·11총선을 2주일 남겨두고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에 출사표를 던진 전석원, 이대의 후보는 공동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남한산성 경제·문화벨트로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등 수정·중원 주민 99%가 행복한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투데이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하루를 앞둔 28일 오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의 경제발전과 복지문제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는 다짐으로 공동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산층, 서민을 위한 지원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전통적으로 야당 우세지역인 수정·중원구 탈환을 위해 새누리당 출신의 현역 국회의원과 결전을 벌이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이들은 “정통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을 이어 받은 유일한 정당”이라며 “특정 지역 출신의 유권자들에게 표를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고 호남색 탈피를 강조했다. 

이들은 주요공약으로 “방치되어 있는 1공단을 친환경 주거·상업 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을 주축으로 관내 공용 나대지를 활용하기 위해 공동으로 다양한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에 출사표를 던진 전석원, 이대의 후보가 공동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필승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한 “서민 임대주택 건립 및 임대료 인하와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의 현실적 인하 등 실질적인 경제혜택이 돌아가도록 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정 출신과 장애인 등 소수자들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모범적인 사회공동체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후 ‘수원 팔달구에 4·11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해 놓고 본 선거에 성남 중원으로 등록을 한 배경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이대의 후보는 “민주통합당 창당과정의 절차상 문제로 인해 정통민주당을 새롭게 창당을 하게 됐고, 성남중원에 후보를 내려고 노력을 했으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등록을 한 5명과의 협의가 여의치 않았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어 “(본인이)경기도당 위원장을 맡은 바 있고 성남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성남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원구 발전에 자신이 있고 수정구의 전석원 후보와 같이 뭉치면 당선가능성도 있어 성남 중원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전석원 후보는 ‘야권연대 성사로 힘을 모아야 하는데 야당의 분열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저는 민주통합당의 경선에 불복을 한 것이 아니라 경선대상으로 아예 선정도 안 되어 경선참여도 못한 것”이라며 “내가 당을 버린 것이 아니라 당이 먼저 저를 버린 것”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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