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남FC 주주총회 열려…이사 4명 새로 선출:
로고

성남FC 주주총회 열려…이사 4명 새로 선출

곽균열 변호사·신윤홍 티엘아이부사장·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박성근 마이스터건설대표

한채훈 기자 | 기사입력 2014/12/24 [04:24]

성남FC 주주총회 열려…이사 4명 새로 선출

곽균열 변호사·신윤홍 티엘아이부사장·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박성근 마이스터건설대표

한채훈 기자 | 입력 : 2014/12/24 [04:24]
▲ 제5회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임시 주주총회가 2014년 12월 23일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하고, 새로운 이사 4명을 선임했다.     © 한채훈

 

성남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이재명)은 23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개정안과 이사 보선의 건을 상정해 의결하고 새로운 이사 4명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5회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임시 주주총회는 “37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뤘다”는 신귀영 경영기획실장의 성원보고와 함께 시작됐다.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사안은 ▲의안번호 제10호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정관일부개정(안)’과 ▲의안번호 제11호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이사 보선의 건’이었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정관 일부개정을 통해 성남FC는 제2조 개정을 통해 △출판업 △교육서비스업 △스포츠교육기관 △경기장운영업 등을 추가하면서 성남형교육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이사 및 감사의 선임에 관련한 제28조도 개정을 통해 ‘2인 이상의 이사를 선임하는 경우 상법 제382조 2에서 규정하는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이사회의 결의방법에 관한 제35조에 ‘이사회는 이사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직접 회의에 출석하지 아니하고 모든 이사가 음성을 동시에 송수신하는 원격통신수단에 의하여 결의할 수 있다. 이 경우 당해 이사는 이사회에 직접 출석한 것으로 본다’는 조항도 새로 만들었다.

    

제5조 회사가 발행할 주식총수에 관한 개정에 대해서는 주주들의 의견이 엇갈려 표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행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정관에 따르면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는 1천만주로 한다’로 되어 있으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의 권고사항을 받음에 따라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는 1백만주로 한다’로 개정안을 내놓았었다.

    

그러나 성남시체육회 이현무 사무국장은 “1천만주가 단순히 목표치일 뿐이지, 반드시 해야한다는 강제사항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시의회 전체의견은 아니죠? 한분만 지적하신 사안이 아닙니까?”라고 물으며 “구지 100만주로 낮추면서 개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같이 이현무 사무국장의 의견에 참석한 주주들이 압도적으로 찬성한다며 거수표결로 참여해 발행주식 총수를 100만주로 하겠다는 개정안은 파기되고 현행대로 할 것으로 의결됐다.

 

▲ 성남FC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새로운 이사 4인     © 한채훈

 

또한 이사로 이름을 올려왔던 백재기, 이기원, 유선준, 박종수, 이재원 등 5명의 이사가 개인사정으로 지난 2014년 12월 9일 일괄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사 보선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새로 추천된 이사는 ▶곽균열 변호사(법무법인 인본 소속) ▶신윤홍 주식회사 티엘아이 부사장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 ▶박성근 마이스터건설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이들에 대해 신문선 대표이사는 “FC바로셀로나의 이사들은 약 30억의 구단발전에 기여하는 재정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경우 시 교부금에 의존한 운영이 굉장히 높다보니 이 부분을 불식시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밝히면서 “구단 재정적 부분에 있어 상당부분 기여하실 분들이라는 판단과 구단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실 부분이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주분들께서 신뢰를 가지시고 동의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었다.

 
  • 성남FC, 강릉에서 동계훈련 시작
  • 신문선 대표, ‘저 떠납니다’
  • 박종환 전 감독 손찌검 폭행사건 피해자 김성준 조기복귀 확정
  • “재심청구 취소할게요”
  • [기자수첩] 촌극으로 전락해버린 ‘성남FC 주주총회’
  • 성남FC 주주총회 열려…이사 4명 새로 선출
  • 이재명 구단주 성명서 통해 “반론기회 달라” 요구
  • “시민구단은 돈으로 승부를 걸면 안됩니다!”
  • 이재명 구단주 징계해야(28.1%) 징계대상 아니다(49.7%)
  • 성남FC 담당자 폭행사건 논란
  • 성남FC 이재명 구단주, 경고 받자 법정투쟁까지 언급
  • 신문선 대표이사, “이재명 구단주 징계회부 철회해야”
  • 이재명 성남FC 구단주 성명서 발표
  •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 성남FC (종합)
  • 성남FC 신문선 대표이사, 경영평가 및 구조조정 재차 약속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성남FC 신문선 대표이사 출석 재요구
  • 성남FC, 팬들이 직접 만드는 매거진 ‘The Mag’...경남전서 첫 선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