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됐던 김성준 선수가 성남FC 구단 요청에 따라 조기복귀한다.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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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구단주 이재명)가 A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퍼즐 맞추기에 돌입한 가운데,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시켰던 김성준 선수를 조기에 복귀시키는 것으로 전력보강 첫 조각을 완성했다.
26일 성남FC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한 김성준 선수를 (성남)구단의 요청으로 조기 복귀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김성준 선수는 지난 4월 박종환 전 감독에게 손찌검 폭행사건의 피해자로서, 지난 7월에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됐었다.
그동안 일본축구 J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김성준은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2015 호주 아시안컵을 대비해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도 치를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다.
성남FC는 김성준 선수의 조기복귀가 2015년도에 치르는 ACL 진출에 대비한 전력보강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