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남부경찰서내 모 초등학교내에서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유모(43세)씨를 긴급 체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6월 22일쯤 J초교 3학년인 A(9세)양과 화성 B초교 2학년인 B(8세)양에게 다가가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하였으나 아이들이 이에 응하지 않아 강제로 학교 뒤뜰로 끌고가 번갈아 성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씨가 성추행후에도 초등학교 주변을 맴돌다 이를 우연히 본 A양의 신고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며 J초등학교 주변에서 잦은 성추행사건이 발생한 것을 주시해 유씨를 추궁했으나 나머지 유죄는 밝혀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