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관광잠재력을 국내.외 관광업계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경기도 관광박람회’가 세계도자 비엔날레 개최에 맞춰 다음달 1일 이천시 설봉공원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개막된다.
1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道)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30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행사에는 중국 랴오닝성과 산둥성, 홍콩, 마카오, 뉴질랜드, 태국, 라스베가스의 관광단체 등과 국내 5개 광역자치단체, 20개 기초단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도 관광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 도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경기도 관광의 밤‘, 참가국들의 민속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National Day’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일 풍물공연과 부채춤, 양주별산대 놀이,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