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이화순)에서는 노는땅을 경작하여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수정구 시흥동 196-1번지 600여 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군부대 성남보호관찰소의 지원과 구청 공무원의 노력으로 1,100kg을 수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등 200여 세대에 전달한바 있다.
오는 20일에는 성남보호관찰소의 지원을 받아 김장용 무와 배추5,000여 포기를 파종 제초작업, 거름주기등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여 11월 중순경에 양질의 무. 배추를 생산하여 새마을부녀회등 자생단체의 지원을 받아 김장을 담아 60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