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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 염원을 통일쌀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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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 염원을 통일쌀에 담아

6.15공동위원회 성남본부, ‘통일쌀 나누기 운동’선포식
제2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메시지도 발표 ‘한반도 평화공동체 염원’

김락중 | 기사입력 2007/10/01 [21:01]

조국통일 염원을 통일쌀에 담아

6.15공동위원회 성남본부, ‘통일쌀 나누기 운동’선포식
제2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메시지도 발표 ‘한반도 평화공동체 염원’

김락중 | 입력 : 2007/10/01 [21:01]
역사적인 제2차 남북정삼회담을 하루 앞두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성남본부(공동대표 최석곤, 윤병일)는 1일 오후 야탑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평화공동체’ 정착의 염원이 담긴 남북정상회담 환영메세지를 발표하고 조국통일의 염원을 통일쌀에 담아 북측에 전달하기 위한 ‘통일쌀 나누기 운동’선포식를 개최했다.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성남본부(공동대표 최석곤, 윤병일)는 1일 오후 야탑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평화공동체’ 정착의 염원이 담긴 남북정상회담 환영메세지를 발표하고 조국통일의 염원을 통일쌀에 담아 북측에 전달하기 위한 ‘통일쌀 나누기 운동’선포식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성남평화연대 장건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즈음해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앞두고 남북 정상이 한 자리에 만나게 된 것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더욱이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의 변화는 반세기 이상 한반도 주민들을 옥죄어 왔던 정전체제를 종식시킬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 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의 평화공존과 협력증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공동체로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남북 정상은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군사 분야의 협력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그것이 지속가능한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지향함을 분명히 해야 하고 이번 정상회담이 국민적 토론과 의견 수렴 하에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최석곤 공동대표도 ‘통일쌀 나누기 운동’선포 기자회견문을 통해 “2차 남북정상회담은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의 공동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는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잘 성사되어 통일의 거센 물결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남평화연대 장건 상임대표는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의 평화공존과 협력증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공동체로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남북 정상은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한 군사 분야의 협력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남투데이


최 대표는 이어 “지금 각계에서는 뜨거운 동포애로 이북을 돕고 있으며 시멘트, 싱크대 보내기 운동, 콩우유기계 보내기 등 민간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고 정부 또한 이번에 북에서 겪은 홍수피해에 대해 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런 통일의 열망은 통일쌀 나누기 운동으로 이어져 성남지역에서도 ‘통일쌀 나누기 운동’ 그 시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쌀 나누기 운동은 남쪽 땅에서 지은 쌀을 이북 동포와 함께 나누는 운동이고 통일경작지에서 생산된 쌀의 절반은 내가정에서 먹고 그 나머지 절반은 이북에 보내는 운동으로 이는 겨레의 단합,단결을 높여내는 통일 실천이며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일운동이라는 것이다,

특히 최 대표는 “통일쌀 나누기 운동은 한미 FTA가 가져올 농업파탄을 이겨낼 중요한 방도”라며 “쌀 수입개방, 지속적인 쌀값 하락 추진으로 남한 정부가 식량주권을 포기하고 외세에 민족농업을 송두리째 넘기고 있는 현실에서, 쌀나누기 운동은 우리 농촌을 살리고 7천만 겨레의 식량주권을 지키며, 통일시대 식량 자급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최석곤 대표와 성남여성의 전화 장순화 대표가 통일쌀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에 따라 6.15공동위원회 성남본부는 시민들과 함께 100가마를 목표로 운동을 전개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모아진 통일 쌀은 올해 11월에 북으로 보내고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996년 쌀 모으기 운동에서 100가마의 쌀을 보낸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통일의 열망과 감동이 하나로 모아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 대표는 “통일쌀 나누기 운동은 성남시민들의 통일의지를 표현하는 장이 될 것이다. 과정에서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향후 통일경작지에서의 통일농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가 보내는 통일쌀에 담긴 동포애와 통일의지가 민족의 화해, 평화로 이어져 통일조국 새시대를 열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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