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성남시청 3층 모란관에서 예산감시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좋은 예산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성남시청 3층 모란관에서 예산감시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좋은 예산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 성남투데이 | |
‘좋은 예산학교’는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외수입 감소 등으로 많은 난관에 직면한 상황에서 시민의 예산감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좋은 예산학교’를 통해 시민이 직접 예산감시의 주체로 나설 수 있게 하고 주민참여 예산네트워크의 결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키 위해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준비를 했다.
예산학교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1강 지방재정의 이해(예산을 알면 지역이 보인다-함께하는시민행동 오관형 사무처장) ▲제2강 예산의 일반(예산의 과목 이해, 예산의 구조, 세입 등-함께하는시민행동 오관형 사무처장) ▲제3강 주민참여예산의 의미와 국내·외 사례(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 ▲제4강 성남시 예산 들여다보기(성남시의회 윤창근 행정기획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성남연대 관계자는 “예산과 지방자치제도 및 의회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정 및 의정감시의 주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 제도 도입의 필요성 인지와 참여예산네트워크 결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