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들어 성남시정 운영과 현안문제를 진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과제와 시민사회진영의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모임인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운영위원장 장건, 이하 성남연대)는 오는 31일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성남YMCA 교육관에서 ‘성남시 민선4기 시정운영의 현황과 시민사회운동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남투데이가 후원하고 성남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성남연대 장건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성남환경운동연합 하동근 공동대표가 ‘민선4기 시정운영의 현황과 시민사회운동의 과제’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각 부분별 토론자들이 토론을 벌인다.

지정토론자로는 환경·도시계획 정병준(분당환경시민의모임대표), 교육·청소년 이용원(성남YMCA 사무총장), 여성 장순화(성남여성의전화 대표), 사회복지 유연식(한국참사랑복지회 사무국장), 자치행정 황규식(성남참여자치연대 집행위원장) 등 5개 영역에 걸쳐 토론이 진행된다.

성남연대 관계자는 “민선3기 시민운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민선4기를 맞이하여 시민운동의 방향과 과제 설정을 지역적 차원에서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