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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마을만들기의 핵심은 ‘다양한 창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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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마을만들기의 핵심은 ‘다양한 창조성’이다”

성남의제21, 행복마을만들기 도시아카데미 3강…‘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마을만들기’

김락중 | 기사입력 2012/07/24 [06:25]

“성남 마을만들기의 핵심은 ‘다양한 창조성’이다”

성남의제21, 행복마을만들기 도시아카데미 3강…‘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마을만들기’

김락중 | 입력 : 2012/07/24 [06:25]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대표 유인상)는 24일 오후 시청 율동관에서 ‘행복마을만들기 도시아카데미’세번째 강좌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마을만들기>를 개최했다.
 
▲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상임대표 유인상)는 24일 오후 시청 율동관에서 ‘행복마을만들기 도시아카데미’세번째 강좌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마을만들기>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강의는 성남지역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만들기사업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문화로숲’ 황정주 대표가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지역문화프로그램과 지역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에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황정주 대표는 “21세기 들어 지역정책의 키워드의 하나가 문화”라며 “기존에 양적, 기능적 성장논리에 집중해 온 지역정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문화적 가치를 중심척도로 삼는 지역관리의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지역의 많은 자치단체들도 지역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문화축제 개발과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다양한 지역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마을만들기 사업과정에서 역사문화 자원을 비롯해, 지역 문화시설과 문화의 거리․ 문화지구․  문화벨트 등 지역 문화공간을 활용하고 지역축제․ 문화체험 교육․ 지역 공공예술 등 지역문화프로그램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성남도 문화재단에서 주관한 ‘문화공동체 만들기사업’에서 일반 주택지, 아파트, 공단 등에서 벽화그리기,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개최함으로써 마을만들기 공공예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그러나 황 대표는 “마을만들기에 공공예술을 활용하는 사례들은 무수히 많으며, 예술의 접근성을 확장하면서 마을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매개로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비판적인 시각 또한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날 강의는 성남지역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만들기사업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문화로숲’ 황정주 대표가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지역문화프로그램과 지역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에 등에 대해 설명을 했다. 황 대표는 “21세기 들어 지역정책의 키워드의 하나가 문화”라며 “기존에 양적, 기능적 성장논리에 집중해 온 지역정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문화적 가치를 중심척도로 삼는 지역관리의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 성남투데이

공공미술의 경우, 단시간 내 마을만들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하여 정부․ 지자체 등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이며, 그로인해 공모사업 또한 다양하고 지원금액도 큰 편이고 이로 인해 사업을 위해 모이는 일회성 짙은 프로젝트 중심이 많은 것이 한께로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황 대표는 “도시발전이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람’이 가진 창조성을 통해 도시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며 “ 지역에 있는 무수히 많은 문화자원들이 새롭게 재구성되고 창조적으로 생산되면서 주민주체의 마을만들기가 실천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지역문화 자원은 마을만들기에서 창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개물이라는 것이다.

또한 창조성이란 그것을 만드는 주체로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역 문화인적자원의 역할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마을만들기의 주요 성공요인이 되고 촉매제로서의 문화매개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이어 “문화의 원천은 창조성이기 때문에 상상력이 풍부한 자원으로서 문화의 가치를 중요하게 바라보고 마을만들기에 창의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좀 더 쾌적한 마을로 변화하거나, 사라진 역상의 유산이 복원되거나, 그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의 마을로 디자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 대표는 “창의적인 지역 문화시설은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화적 상징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고, 지역 문화지구는 예술 문화 활동이 집중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모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문화는 지역 사회의 정체성․ 공동체성․ 창조성 등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의제21은 ‘행복마을만들기 도시아카데미’ 3강으로 오는 26일(목)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환경정의연구소 최승철 부소장이 ‘에너지저감 마을만들기로 행복해지기’에 대해 강의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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