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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21 실천사업 시정에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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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21 실천사업 시정에 반영해야”

성남의제21 2007년 실천사업 보고회...의제활성화 방안 논의
자연환경, 도시환경, 사회환경 분과사업 결과 시에 제안키로

김락중 | 기사입력 2007/12/28 [19:41]

“의제21 실천사업 시정에 반영해야”

성남의제21 2007년 실천사업 보고회...의제활성화 방안 논의
자연환경, 도시환경, 사회환경 분과사업 결과 시에 제안키로

김락중 | 입력 : 2007/12/28 [19:41]
민관정 협력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의 실천사업에 대해 의제만의 일회성인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남의제21 각 분과의 실천사업이 시정운영에 구체적으로 접목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가 28일 오후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 성남의제21 실천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총괄평가 토론시간에 성남시의회 고희영(대통합민주신당, 자치행정위원회) 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가 28일 오후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2007년 성남의제21 실천사업에 대해 보고회.     © 성남투데이

고희영 의원은 의제21 각 분과의 실천사업 보고에 이어 진행된 총괄평가 토론에서 “오늘 발표된 의제 실천사업 결과물에 대해 담당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구체적으로 시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제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환경국 환경관리과 담당 공무원들 이외에 도시환경분과, 사회환경분과와 연관된 부서의 관계자들이 참석치 않은 것이 대단히 아쉽다”고 토로했다.

고 의원은 이어 “의제 실천사업에 대해 상당히 좋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책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의제 실천사업이 민관협력 파트너쉽에 의해 서로 피드백 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남의제21 박창언(신구대 교수) 운영위원장은 “의제 각 분과별 실천사업에 대해 오늘 진행한 보고회 자료를 보충해 별도의 실천사업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성남시 관련 부서에 전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를 계기로 성남시와 의제와의 협력 파트너쉽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의제21 실천사업 보고회에서 자연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박창언)는 탄천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탄천환경네트워크 운영방안과 의제 활성화방안 토론회 개최결과에 대한 실천사업을 보고했다.

도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양호)는 보행공간 침해 모니터 및 보행안전성 확보를 중심으로 자유롭고 안전하게 걷기를 위한 시민보행환경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보행환경 모니터링 취지와 목적은 성남시의 도로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자 중심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모니터를 통한 결과물을 관련 자치단체에 제시하여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여 주차, 대기오염, 에너지 절약, 교통사고 등을 줄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조사를 벌였다. 

이발 보고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보도의 구조가 기울어지고 턱이 높아 보행장애가 발생하고 있고 차량의 보도 침범사례가 너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사업효과에 대해 성남시 도로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자 중심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조성하는 세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도시환경분과 양호 위원장은 “향후 자동차의 이용을 줄임으로서 주차난, 대기오염, 교통사고 등을 줄여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남시의 도시계획 및 교통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마련할 뿐 아니라 5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니터링에 참여하여 지역별 모니터를 통한 문제제기와 앞으로 진행 되어질 자동차 없는 도로 만들기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나정임)는 ‘저소득 가정 유아 문학 활동을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숨어있는 성남문화 따라잡기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저소득 가정 유아 문학 활동을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해 윤장숙 위원은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유아들에게 특별활동을 통한 상대적 위축감 감소와 유아들의 자존감 향상으로 적극적 표현 가능성이 열리고 정서적 지원으로 부족한 양육환경 보완, 보육시설의 종사자들 교욱활동 경감, 보육시설에서의 저소득 가정의 유아를 위한 교사 지도용 매뉴얼로 일관성 있고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 태평4동 주민자치센터의 보육 시설간의 협력관계 구축 등의 성과를 남겼다고 보고했다.

‘숨어있는 성남문화 따라잡기 사업’에 대해서 윤수진 위원은 일반적으로 문화재라 함은 국가의 국보,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만, 우리 조상의 숨결이 담긴 역사적 유물 모두가 문화재 이며 이를 바르게 알고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 등 문화재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지역의 골목골목에 많은 문화재가 존재함을 알리고 문화와 함께 공존하는 삶을 열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재를 바로 알고 우리 고장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내고장 사랑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성남의 중요 문화재 문화라인을 구축하여 생태문화 해설 등 다양한 생태 문화커뮤니티를 운영하여 내고장 문화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이를 기점으로 성남전 지역의 생태문화네트워크 구축의 실천모델을 제시했다는 자체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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