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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사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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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사표 잇따라

양인권 전 부시장, “희망·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성남을”
김현욱 전 도의원, “정치적 고향 성남을 명품도시로 만들 터”

오인호 | 기사입력 2010/02/18 [10:08]

(한)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사표 잇따라

양인권 전 부시장, “희망·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성남을”
김현욱 전 도의원, “정치적 고향 성남을 명품도시로 만들 터”

오인호 | 입력 : 2010/02/18 [10:08]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19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성남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의 출마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성남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의 출마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사표를 던진 양인권 전 성남부시장과 김현욱 전 경기도의원.     © 성남투데이


지난 2006년 성남시장 한나라당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절치부심을 해 왔던 양인권 전 성남시 부시장은 18일 오후 모란시장 인근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2일 성남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남시가 발전하려면 소신과 용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협 할 줄 아는 사람이 시정책임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지난 선거 출마의 변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전 부시장은 “성남의 시정책임자는 성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성남시민과 함께 호흡을 같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성남은 이제 내실을 위해 새롭게 변화해야 하고 그  변화는 바로 우리 100만 시민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전 부시장은 또 “지난 40여년간 경기도내 도시개발과 건설분야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개발행정 전문가”임을 역설한 뒤 “성남시는 무궁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주춧돌을 다시 놔야 한다”고 성남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양 전 부시장은 “능력과 경륜과 패기로 100만 시민의 뜻을 모아 역동적으로 성남시를 일구어 나가는데 저의 열과 성을 다 바치겠다”며 “‘희망과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성남’을 100만 성남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 양인권 전 부시장은 “지난 40여년간 경기도내 도시개발과 건설분야에서 쌓은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 그리고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개발행정 전문가”임을 역설한 뒤 “성남시는 무궁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주춧돌을 다시 놔야 한다”고 성남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성남투데이


양 전 부시장은 인천공고를 졸업한 뒤 9급 기술직으로 공직에 들어와 경기도 도시계획과장, 지역개발국장, 건설교통국장, 성남시 부시장을 지내고 명예 퇴직한 뒤 경기도시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양 전 부시장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통합시 추진과 고도제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전 부시장은 통합시 추진과 관련해 “통합시 추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대찬성이지만, 절차와 과정에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합당한 과정 거쳐야 하고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만큼 결정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고도제한 문제에 대해서도 “서울공항의 비행장 기능이 축소되어 있는 상황에서 고도제한 완화가 아니라 폐지까지도 바라봐야 한다”며 “구시대의 규제가 아닌 적정한 근거에 의해서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고, 동부권의 개발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발전 등의 측면을 고려해 서울공항을 민간공항으로 병행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내부 공천문제와 관련해서도 “후보들이 난립을 하고 있지만 당에서 투명하게 당헌 당규에 따라 공천이 진행된다면 공천은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책공약이 제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선관위 콘펌에 따라 이번에는 제시하지 못하지만, 다음 기회에 여러 각도에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출마포기설에 대해서도 양 전 부시장은 “소문에 대해 의구심과 궁금증이 있고 이것은 선거법 위반 사례”라며 “이런 유언비어 날조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 언론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한 내용은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 김현욱 전 도의원은 “성남을 꼭 1등 문화, 복지, 교육, 첨단기술 도시로 바꿔 세계속의 성남으로 만들겠다”며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성남투데이

이에 앞서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전 경기도의원 출신 통일녹색재단 김현욱 이사장은 18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성남을 꼭 1등 문화, 복지, 교육, 첨단기술 도시로 바꿔 세계속의 성남으로 만들겠다”며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이사장은 “한국 지방행정 계층과 행정구역 통합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통합 성남시 미래를 이끌어갈 최적임자이며, 정치와 신뢰가 실종된 성남을 살리는 최상의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통합시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정치 및 행정 전문가인 저는 성남을 반드시 세계 최고의 환경, 보육,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성남시, 외자유치로 튼튼한 성남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수정, 중원구 뉴타운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좋은 성남을 만들겠다”며 “판교신도시의 교통문제와 기존 분당의 도심 재개발을 통해 분당을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통합시 추진과 관련해서도 “성남, 광주, 하남시 통합으로 미래 성장도시, 희망의 도시, 세계 속의 으뜸 명품도시 성남을 만들어 통일 한국을 주도하는 성남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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