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양인권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6월2일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국배 전 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들과, 강만수 시화협 상임 공동대표, 김상희 전 수정구청장과 이수환 전 중원구청장, 김시중 이순복 시의원, 오인석 김완창 표진형 전 시의원, 장윤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인권 예비후보의 퇴직공무원 시장출마에 대한 비판을 가하면서 한나라당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현욱 전 도의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성남시 부시장을 역임한 양인권 예비후보는 “성남시의 재개발과 재건축은 능숙한 전문가가 책임을 져야하고 (저는) 도시개발 등 개발분야 에서만 38년 동안 근무해 온 개발 전문가”라며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이 성남시의 시장 적임자론을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개발행정 전문가로서 교육과 복지, 일자리 창출 등의 과제를 소신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성남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힘을 합쳐 성남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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