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환경시민의모임(공동대표 조봉자, 정병준)은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6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경희 사무국장은 "그 동안 성남시 지역주민들과 녹지 보존 개발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나무심기, 야생화심기, 반딧불이 체험교실, 등산로 정비 등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 보존.원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환경의식 고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인 실천과 환경교육을 시민들과 함께 한 것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내려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이 개인이 아닌 단체가 수상하는 것으로 그간 함께 한 모든 회원들과 참여하신 분들의 공으로 돌리고 싶다"며 “수상금 전액은 맹산한구좌 갖기운동(내셔널 트러스트)과 전국 환경교육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후 환경교육을 위한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환경문화상은 매년 환경교육, 환경운동, 환경언론, 환경문화예술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근 5년간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활동의 지속성, 활동의 사회적 의미 및 파급효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각 분야에서 시민환경의식 고취와 환경 친화적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종합환경상으로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2일 오후 6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분당환경시민의모임(www.bandi.or.kr) ☎702-5610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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