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2010학년도 성남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참사람 가꾸기 캠프를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010학년도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121명, 중학교 1~2학년 83명 등 총 204명의 영재학생이 참가한다. 캠프 일정은 올해 영재교육원 신입생을 환영하는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인성교육,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문 상담교사가 실시하는 인성교육은 나를 소중히 여김과 동시에 남을 배려하는 품성을 갖고 도덕적 인간의 기본 덕목을 키우는 교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은 <모험 산행 프로그램>, <천체 관측 행사>, <명랑 운동회> 등 영재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 공유하는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이번 참사람 가꾸기 캠프를 시작으로 2010학년도 영재교육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개별화 맞춤형 창의 수업'과 '내가 만드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표회' 등 영재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수준을 배려한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전체 175시간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재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영재교육원 개강식과 더불어 ‘참사람 가꾸기 캠프’를 함께 실시해 오고 있어 지역 학생들의 교육질 향상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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