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지난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중·고등학교 학생인권부장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인권부장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 성남교육청이 중고교 학생인권부장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
워크숍에서 특강에 나선 경찰대학교 표창원 교수는 “청소년기의 정신 심리적 이해를 통하여 일탈행위의 대응방안을 찾을 수 있으며 사회통합적인 지원과 부모교육을 포함한 환경 개선이 병행되어야 학생인권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유선만 장학관은 “경기학생 생활인권교육의 목표는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며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부장교사는 “특강을 통하여 2학기 학생인권교육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으며, 학생사안 처리 방법에 대한 분임별 정보교환도 매우 유익하였다.”며 정기적인 워크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