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지난 10일(금) 오후 4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초등생활인권 담당자 역량 강화』 관내 초등학교 66개교 교감 및 생활부장 등 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의 주된 내용은 『경기 학생 생활 인권 추진 배경』『학생 인권 존중의 학교 문화 만들기』『소통과 나눔의 학생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하였으며, 담당장학사가 차분하게 진행한 가운데 약140여명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양재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경제력에 부응하는 미래형 학교 문화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며, "학교 내 생활 및 인권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양 교육장은 “모든 인간 존중에 대한 배려는 건강한 학교 문화 창조에 대한 책무성으로 학교 위상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담당교사들은 "학생 인권 존중과 소통 및 나눔의 학교 문화 창조로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의 새 지평선을 열어가자"며, 앞으로 이런 연수를 자주 열어줄 것을 주문하는 등 피곤한 기색없이 종종걸음으로 연수장을 떠났다. 한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지난 9일(목) 오후에는 관내 각급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보조원과 장애학생지원공익요원 및 인턴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와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학교현장에서 장애학생 지원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과 정보, 기술 등을 습득하는 연수가 성남초등학교 본관 1층 연수실에서 실시했다.
이 연수에는 성남시 관내 각급 학교에서 장애학생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특수교육보조원, 장애학생지원공익요원, 특수교육인턴교사 77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1부는 효율적인 장애학생 지원을 위하여 “부적응행동의 예방 및 중재 전략”과 “우리 아이 어떻게 보살필까?”를 주제로 체험중심의 강의를 실시하였고, 제 2부에서는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할 및 장애학생 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김영신 장학관님을 초청하여 다양한 지원활동 관련 정보와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보조원과 장애학생지원공익요원 및 특수교육인턴교사들은 장애학생들을 지원함에 있어서 학교 내 기본 생활 지원활동 방법, 교과활동 시 지원 방법, 학교행사시 지원 방법 등 다양한 상황별 지원에 대하여 보다 효율적인 지원활동을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수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보조인력들의 지원활동이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더욱 강화되어,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그들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불편함 없이 건강한 학생들처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